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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69164 float-center" data-idxno="69164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7/65127_69164_1642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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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인 정선희가 시장 상인이 건넨 말 한마디에 울컥했다.

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30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&#39;정선희가 간절히 듣기 원했던 이야기&#39;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.






영상에서 정선희는 충북 단양에 있는 구경시장을 찾았다. 정선희를 본 시민들은 &quot;실물이 진짜 예쁘다&quot;, &quot;20대 같다&quot;며 반가워했고, 정선희는 &quot;어머님 말씀 영원히 박제하라&quot;며 너스레를 떨었다.

이후 된장과 반찬을 구입하기 위해 한 상점을 들은 정선희는 자신을 뒤늦게 알아본 상인과 인사를 나눴다.

상인은 눈물을 글썽이며 &quot;지금 보니까 생각났다.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&quot;며 손을 잡았고, 정선희는 &quot;잘 산다. 걱정하지 마라&quot;고 전했다.

이어 두 사람은 더덕을 손질하며 담소를 나눴다. 정선희는 &quot;나 집안일 좀 했다. 어머니가 아프시다. 지금은 건강하신데 허리 수술을 하셨다&quot;고 털어놨다.






또 예전부터 자신을 좋아했다는 상인의 말에 &quot;어머니가 좋아해서 이제 잘 산다&quot;며 미소를 지었다.

이에 상인은 &quot;내가 (정선희를) 조금 오해했다. 그게 아니라고 누가 설명해 주더라. 그때부터 내가 이해했다&quot;며 미안해했다.

정선희는 &quot;내가 오해를 풀고 간다. 감사하다&quot;고 했고, 상인은 &quot;안 바쁘면 밥이라도 사주고 싶다&quot;며 애틋함을 드러냈다. 두 사람은 헤어질 때도 꼭 끌어안으며 &quot;잘 살아라&quot;고 인사해 뭉클함을 더했다.

정선희는 제작진에게 &quot;진짜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들었다. 한때 간절히 듣고 싶었던 &#39;내가 오해했어요&#39;라는 말&quot;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.

한편 정선희는 2007년 11월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.

방송인 정선희가 시장 상인이 건넨 말 한마디에 울컥했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30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'정선희가 간절히 듣기 원했던 이야기'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.영

"내가 오해했어요" 정선희, 시장 상인의 한마디에 울컥